작년 콜롬비아 코카인 압수량 671톤…4년새 최다

불법 코카인, '칼리 카르텔' 근거지로 알려진 지역서 주로 확인

유통입력 :2023/01/31 10:18

콜롬비아 국방부가 2022년 한 해 동안 약 671톤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에서 2019년 428톤, 2020년 505톤, 2021년 669톤 양의 코카인을 압수했는데, 지난해에는 4년 새 가장 많은 양인 671톤을 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불법 코카인은 '칼리 카르텔'의 근거지로 알려진 바예델카우카주와 산간 지역인 나리뇨주, 볼리바르주 등지에서 확인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반 벨라스케스 국방장관은 "철저한 감시로 코카인 적발에 성공했다"며 "각종 폭력을 양산하는 불법 마약 밀매와 앞으로도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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