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조직 재편···디지털통신융합본부 신설

경영기획과 지원조직 유사기능 통폐합 두개 단과 네개 팀 줄여

디지털경제입력 :2023/01/31 08:03    수정: 2023/01/31 10:47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기관 생산성·효율성 향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디지털 정책이행에 대한 동력 확보 ▲조직·인력 슬림화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영기획·지원조직의 대대적인 유사기능 통폐합 및 업무 재배치로 2단 4팀을 감축했다. 이에 3실 7본부 4단 31팀 2센터가 3실 7본부 2단 27팀 2센터로 바뀌었다. 지역 조직도 1본부 1팀을 줄여 기존 10본부 13팀 6사업소가 9본부 12팀 6지사가 됐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디지털 정책방향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게 새로운 전담조직도 신설했다. 기존 전파통신진흥본부를 디지털통신융합본부로 개편 및 신설해 디지털융합시대에 대비한 업무기반을 공고히했다.

정한근 원장은 “정부혁신계획 이행과 디지털 전략 등에 대응한 선제적 조직체질 개선에 중점을 뒀다"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조직 혁신으로, 디지털인프라 환경을 조성하는 ICT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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