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강자 바이두도 챗GPT와 유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오는 3월 오픈AI의 챗GPT와 유사한 챗봇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챗봇을 별도 서비스로 선보인 뒤 점차 검색 엔진에 통합할 방침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챗GPT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학습한 뒤 이용자들의 질문에 대해 사람처럼 답변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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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간단한 질문 뿐 아니라 창의적인 저작이나 논문 작성 능력까지 보여주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두는 챗봇 서비스 수준을 발전시킨 뒤 점차 검색 결과에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