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차량 후방 카메라 영상 오류로 전 세계 46만2천대 차량 리콜을 발표했다.
AP, 로이터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포드가 콘솔 내 파란색 이미지가 뜨는 등 후방 카메라 영상 오류로 47만2천 대 차량 리콜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20년~2023년형 포드 익스플로러와 링컨 에비에이터, 2020년~2022년형 링컨 코세어 등이다. 리콜 대상 중 38만2천대 이상은 미국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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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021년 말 포드에 카메라 영상에서 파란색 이미지가 표시된다는 민원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2천115건의 보증 수리가 접수됐고, 카메라 영상 파란색 이미지 문제로 17건의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