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VS(전장) 사업본부에 역대 최대 규모인 550% 성과급을 지급한다.
LG전자는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열고 성과급을 안내했다.
사업본부별 지급률은 VS사업본부 소속 스마트사업부가 기본급의 550%에 달하는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VS사업본부가 출범 10년 만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LG전자, 작년 매출 첫 80兆 돌파...영업익은 12.5% 줄어2023.01.27
- [컨콜] LG전자 "작년 전장 수주잔고 80조원, 올해 증가 전망"2023.01.27
- [컨콜] LG전자 "물류·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2023.01.27
- [컨콜] LG전자 "올해 OLED TV 10주년, 프리미엄 가격 유지"2023.01.27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는 기본급의 250~300%의 성과급이 지급된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의 성과급은 100~130%,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100~130% 성과급이 안내됐다.
LG전자는 임직원에게 내달 3일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