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떨어뜨려도 괜찮을까...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탑재 확인

홈&모바일입력 :2023/01/27 14:54

코닝이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차세대 강화유리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처음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벨라스케즈 고릴라 글래스 부사장은 "코닝은 삼성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며 "코닝 고릴라 글래스의 최신 혁신 제품이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소재 회사 코닝이 선보인 스마트폰 커버 유리 신제품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사진=코닝)

코닝 측은 해당 스마트폰이 갤럭시S23이라고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코닝 고릴라 글래스의 최신 혁신 제품이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혀 사실상 갤럭시S23에 탑재될 것이란 점을 시사했다. 

갤럭시S23에 코닝의 최신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가 탑재되면 전반적으로 화면 내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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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코닝은 이전 제품보다 스크래치 내구성과 균열 방지 기능이 뛰어난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를 출시했다. 

미국 소재 회사 코닝이 스마트폰 커버 유리 신제품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 낙하 실험을 한 결과(아래)와 경쟁사 제품 결과(사진=코닝)

당시 코닝은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는 1m 높이에서 콘크리트 재현 표면에 떨어졌지만 충격을 견뎠지만, 타 경쟁 제품인 알루미노실리케이트 강화 유리를 0.5m 높이에서 떨어뜨리자 대체로 파손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