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이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평균 200원~400원 수준이다.
인상 주요 품목으로 대표 메뉴 불고기버거·새우버거 등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4700원이다. 세트 메뉴는 6600원~6900원으로 조정한다.
관련기사
- 박미선, 18세 출산 싱글맘에 "왜 그러고 살까" 오열2023.01.26
- "집 나가라"...명절날 며느리에 맞아 피투성이 된 시母, 아들은 구경[영상]2023.01.26
- "대부업 뺨치네"…카드·캐피탈 신용대출 금리 16% 넘어2023.01.26
- '난방비 폭탄' 끝 아니다…상수도·지하철·택시 '공공요금 줄인상'2023.01.26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의 어려움 및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이다.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