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획득했다.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는 기업이 각종 재해와 재난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도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해 사업을 정상화 시키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에 우선 구축한 사업 연속성 관리 체계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일본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 성공2023.01.20
-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1위…인텔 2위2023.01.18
- 삼성전자, 스위스 다보스포럼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2023.01.18
- 삼성전자,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 출시2023.01.17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는 "삼성전자는 사업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양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 제조ㆍ인프라 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전사 차원의 체계적 위기 관리를 통해 전통적 위기 요인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제품 공급에 대한 고객 신뢰도와 업계 리더십을 지속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