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갤럭시S23 시리즈 언팩을 앞두고 각종 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가운데 세 가지 모델의 화면 밝기가 동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 정보유출차(팁스터) 롤랜드 퀀트의 트윗을 인용해 갤럭시S23 시리즈 세 모델 모두 최대 밝기나 1천750니트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니트는 화면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클수록 밝다. 1니트가 촛불 하나의 밝기다.
전작 갤럭시S22는 일반 모델(1천300니트)이 아닌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최대 밝기가 1천750니트였다.
앞서 다른 IT팁스터들을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3 일반 모델의 최대 밝기가 1천750니트, 울트라의 최대 밝기는 2천200니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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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시리즈 프로모델 최대 밝기가 2천니트인 점을 고려하면, 울트라 모델이 1750니트인 것은 최상위 모델치고 다소 아쉬운 밝기 수준일 수 있다.
폰아레나는 "1750니트, 2000니트가 서류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만, 실제로 봤을 때 밝기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