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출시될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전체 색상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스누피테크 트위터(@_snoopytech_)를 통해 갤럭시S23와 갤럭시S23 울트라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한 국내 커뮤니티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스누피테크는 갤럭시S23 시리즈의 색상 명은 팬텀 블랙, 코튼플라워, 미스티 라일락, 보타닉 그린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S23의 색상은 작년 말 갤S23 광고로 추정되는 이미지와도 일치해 신빙성이 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평했다.
사진에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기존 소문대로 렌즈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카메라 섬이 사라진 물방울 형태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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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유명 IT 팁스터 로스 영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3을 블랙, 베이지, 그린, 연핑크 4개 색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고 얼마 전 IT 팁스터 아메드 콰이더도 갤S23이 팬텀 블랙, 그린, 라벤더, 크림 색상의 4가지 기본 색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에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칩이 탑재되며,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는 모토로라 엣지 30 울트라, 샤오미 12T와 같은 2억 화소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