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취약계층 아동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 전달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과 회사 출연금 합산 1천만 원 전달

홈&모바일입력 :2023/01/17 09:11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신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후원금 1천만 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는 ‘신일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1만 원 미만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신일 오영석 부사장(왼쪽)이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오른쪽)에게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일)

이번 성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캠페인 금액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보호를 받고 있는 미혼모 가정, 소외 아동 및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영석 신일전자 부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임직원이 공감하는 기업문화로 정착해 지속되어야 한다”며 “신일은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64년 전통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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