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데스크톱 브라우저에 '포 유(For You)' 탭을 적용한다.
트위터는 14일(현지시간) 자사 서포트 계정을 통해 이번 주 초 iOS 기기에 포 유 탭을 적용한 데 이어, 데스크톱 브라우저에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신설된 '포 유', '팔로잉' 탭은 기존 '홈', '최신' 탭을 대체하며 타임라인 상단에 고정된다. 포 유 탭은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트윗을 알고리즘으로 선별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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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일론 머스크는 "메인 타임라인은 상단, 최신, 트렌딩, 토픽 사이를 쉽게 스와이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를 시사했다.
트위터는 지난해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인 '홈 피드'를 도입하려고 했다가,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포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