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을 지낸 이강철 KT 사외이사가 자진 사임했다.
KT는 13일 이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이사는 지난해 말 대표이사 후보자 심사 과정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는 2018년 3월부터 KT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임기는 내년 주주총회일까지로 1년 3개월 가량이 남아있었다.
이 이사가 사임하며 KT 이사진은 기존 10명에서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7인 등 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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