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게임즈 산하 샌디에이고 스튜디오의 존 스메들리 총책임자가 사퇴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디오크로니클에 따르면 스메들리 총책임자는 사내 메일을 통해 "많은 생각 끝에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6년 간 샌디에이고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게임을 내놓지는 않았다.
차기 샌디에이고 스튜디오 총책임자는 앤드류 사이츠 아마존게임즈 수석 퍼블리싱 프로듀서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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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존 스메들리는 게임업계의 전설이며, 6년 간 아마존게임즈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스메들리는 아마존게임즈 이전에 13년 동안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현 데이브레이크 게임컴퍼니)에 재직했다. 그는 에버퀘스트, 스타워즈 갤럭시즈, 플래닛사이즈, 하이즈 등의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