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그룹 전기차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르거스와 협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조성현 HL만도 최고경영자(CEO)는 로넨 스몰리 아르거스 CEO와 5일(현지시간) CES HL만도 부스에서 만나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1월부터 HL만도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전동화 시스템 제품에 아르거스 CAN IDS(침입 탐지 시스템) 솔루션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 9월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제품 적용 검증을 12월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협력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이 HL만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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