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그대로 도주했다.
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 국적 A(40대)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https://image.zdnet.co.kr/2023/01/04/ef5dc6accd256bd42092cf015d0030d4.jpg)
A씨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임시생활 시설에 격리될 예정이었다.
조사결과 호텔 주변 폐쇄회로(CC) TV 영상에는 이날 새벽 중구 운서동 한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후의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김연아♥' 고우림, 요리도 직접..."두루치기 만들다 실패"2023.01.04
- 조부상 불인정해놓고… 연대교수 "강아지 임종" 휴강 통보2023.01.04
- "아이유♥이종석, 사귀면 좋겠다" 6년 전 열애 관측 성지글 '화제'2023.01.04
- "벌써 305명"…god 박준형, 사칭 SNS 주의 당부2023.01.04
경찰은 A씨를 검거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