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병원 제6대 박용수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노성일 이사장, 노영호 기획조정실장, 전진동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영건 전 병원장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자궁근종·자궁내막증 권위자인 박용수 병원장은 1992년 고려대의대 졸업 후 2001년부터 미즈메디병원에서 산부인과 주임과장, 진료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용수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박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을 훌륭히 이끈 전임 병원장과 미즈메디병원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 진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고 한마음으로 협업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성일 이사장도 “박용수 병원장은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병원의 발전을 이끌었다”며 “임직원들은 병원장과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