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2일 “2023년은 삼성전기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해 다음 50년을 준비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장 사장은 “올해에도 경영 환경이 어렵겠지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선단 차별화 신제품을 제때 개발하고 생산성도 늘려야 한다”며 “주력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자동차·서버 등 성장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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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장을 선도하는 초일류 전자 부품 회사로 도약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라며 “삼성전기 모든 임직원은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서로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끝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친화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경영 최우선 원칙인 안전 환경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서 임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하자”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