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출시될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 품질에 대한 정보가 하나 더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1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에 대해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3 울트라 카메라가 ‘야간 투시경’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지난 달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된 갤럭시S23 울트라 모델의 사양에 따르면, 갤럭시S23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는 당초 전망됐던 2억 화소 카메라가 아닌 1억 800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때문에 갤럭시S23 울트라의 야간 사진 품질은 카메라 사양보다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소프트웨어 혁신이 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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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S22에서 야간 전문 촬영 기능인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도입했다. 갤S22의 나이토그래피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많은 빛을 흡수해 다양한 색상과 디테일을 표현한다. 더 커진 이미지센서와 인공지능(AI) 작업에 특화한 4nm AP(중앙처리장치)의 융합으로 탄생했다.
폰아레나는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이 맞다면, 삼성전자가 기존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개선시켜 갤럭시S23 울트라의 야간 사진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