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아이들나라'에 헤이지니·사물궁이 콘텐츠 제공

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방송/통신입력 :2022/12/29 13:30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전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아이들나라'에서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사물궁이와 협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달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어린이 전용 OTT다.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콘텐츠 총 5만여편, 1천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40편)'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100편)'를 신규 콘텐츠로 공급한다. 헤이지니와 사물궁이는 각각 345만명, 151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아이들나라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단순 콜라보가 아닌, 최근 아이들이 즐겨보는 예능 버라이어티형 포맷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콘텐츠 기획단계부터 제작, 투자 등 전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헤이지니가 진행하는 '유삐X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는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가 퀴즈쇼의 패널로 출연해 동물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특히 3D로 구현된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와 4K 실사 다큐멘터리를 접목해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는 악당 캐릭터의 계략으로 유튜브 채널을 잃고 어려진 주인공 '궁이'가 일상 생활 속 궁금증을 해결하며 유튜브 채널을 되살려 나가는 이야기다. 코를 자주 파면 콧구멍이 커지는지, 슬플 때 왜 눈물이 나는지 등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궁금해할 만한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아이들나라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셀럽, 유행 아이템, 선호 장르 등을 기민하게 파악해 이를 콘텐츠 제작에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콘텐츠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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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이용자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적극 발굴해 콘텐츠를 제작할 뿐 아니라, 향후 지식재산권(IP) 사업화로의 확장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나라는 지난 9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30편)', 10월 '에그박사와 자연친구들2(16편)', '브레드와 월크의 세계 여행(13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12편)' 등 아이들나라의 콘텐츠를 지속 늘려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