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8일 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세 번째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은 추가 압수수색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방통위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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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감사원으로부터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일부 심사위원이 점수를 수정한 점을 두고 문제 삼은 감사자료를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위원회 회의 직전에 들이닥친 압수수색에 따라 이날 예정된 전체회의는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