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업체 원플러스가 내년에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원플러스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2위 사업자 오포의 자회사다.
27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heyitsyogesh)의 트위터를 인용해 내년 하반기에 원플러스11프로 및 원플러스 폴더블폰 출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원플러스는 그동안 플래그십 모델과 프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지만 내년에는 출시 일정에 변동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모회사 오포와의 협업을 예상했다. 오포는 지난해 12월 폴드형 폴더블폰 파인드N을 출시한 데 이어 이달 클램쉘형 폴더블폰인 파인드N2 플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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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플러스가 하반기 폴더블폰을 새롭게 출시하면 삼성전자가 내년 하반기 선보일 갤럭시Z플립5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폰아레나는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에 주력하지 않았던 원플러스가 보급형은 물론 플래그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