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년 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내년 사업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내년 1월 9일~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이 41회째.
삼성바이오는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우리 기업 가운데는 처음으로 7년 연속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 림 사장은 11일 오후(현지시간) ▲생산능력(capacity) ▲포트폴리오(portfolio) ▲글로벌 거점(geography)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내년도 사업 방향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 및 투자자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