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2023년 상반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 중소 기업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데이터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심사를 통과한 수요기업에게는 22년 기준 건당 최대 4천500만원(일반)에서 7천만원(AI) 이내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2019년 이후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이름을 올린 크라우드웍스는 현재까지 제조, 유통, 의료, 스마트 산업 등 전 산업을 아우르는 150개 이상의 수요기업들과 함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바우처 누적 수행경험 최다 보유기업으로서 5년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바우처 지원부터 데이터 관리까지 전담 담당자가 진행하는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021 데이터 품질대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며 정부 기관으로부터 독보적인 데이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크라우드웍스를 통해 지원한수요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사업평가에서 상위 20%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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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일반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도입했고,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한 전수 검수 시스템을 통해 400곳 이상 국내외 고객사에게 41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작업한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기업 발전에 있어 고품질 데이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데이터 진입 장벽과 활용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 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며 "5년 연속 공식 파트너이자 국내시장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