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의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수료식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 피치마켓 사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8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봉사단원들은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최우수·우수 봉사단원 58명에게는 상품과 상장을 수여했다.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은 지난 5개월 동안 느린 학습자 20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에 나섰다. 대표 활동은 ‘쉬운 글 도서’와 ‘AAC(보완대체 의사소통) 그림책’을 활용해 일대일 독서 멘토링.
특히 ‘쉬운 글로 쓴 국가건강검진 안내 콘텐츠’와 ‘식품에 함유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 안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신규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참여 기관의 수도 지난 기수보다 9개소가 늘어난 45개소로 확대됐다.
한 복지관 관계자는 “참지마요는 느린 학습자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며 교육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 학습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참지마요 캠페인의 수혜층을 늘리고 활동 범위도 해외로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