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통신 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달 9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를 운영한다.
KT는 이 기간에 소비자에게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대응 대책을 적용했다.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 이에 앞서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근 등 인파가 모이는 전국 100여 곳을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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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연말 연시를 노린 사이버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 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의 사이버 사기 행각 차단 작업과 실시간 감시를 강화해 고객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상무는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