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정부가 주관하는 ‘머신러닝 개발 전주기를 연결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머신러닝옵스(MLOps)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MLOps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운영에 드는 학습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인프라, 배포,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과제는 2025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전문가는 물론 비전문가도 AI 모델을 다룰 수 있는 MLOps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대응 가능하도록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갈 계획도 있다.
해당 플랫폼은 ▲각종 데이터 플랫폼과 연동▲ 이종 데이터 융합, 증식 기술 ▲자동ML ▲GPU 인프라 최적화 기술 ▲사용자 친화적 UI/UX 등을 복합 적용하는 기능을 갖췄다.
와이즈넛 측은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손쉽게 자연어처리 관련 서비스를 구현하고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존 MLOps 플랫폼이 가졌던 AI개발인력 부족 문제와 데이터 정제, 플랫폼 도입 및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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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과제는 향후 데이터 전처리, 파라미터 탐색, 알고리즘 선택 등 전문 인력이 직접 하던 과정을 자동화는 ML, 다수의 최신 ML 알고리즘 등의 최종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이번 MLOps 플랫폼 연구를 통해 각종 연구기관, 중소기업, 일반인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며 “와이즈넛은 차세대 MLOps 플랫폼을 통해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