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성남시에 발달장애아동 사고 예방 스마트태그 기부

임직원 보안수칙 준수 인증 사내 보안 캠페인 진행…총 1천만원 기부금 적립

인터넷입력 :2022/12/19 11:25

NHN이 경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의 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태그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NHN은 지난 한달 간 사내 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이 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수칙 준수 인증 시 참여 인원당 기부금을 쌓는 방식으로 총 1천만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아동 실종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태그를 구매했다. 기부된 스마트태그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아동 100명에게 전달돼 활용될 계획이다. 정현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장은 “해당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환 NHN 대외정책실장은 “지역사 성장이 곧 NHN 성장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남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NHN은 최근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김재성 사무국장(사진 왼쪽)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사진 오른쪽)이 발달장애아동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사용주기 도래 PC를 임직원들이 경매로 구매할 수 있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해마다 진행, 수익금 전액을 성남시 관내 기관에 기부하는 등 사내 캠페인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NHN은 이런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22 성남시 자원봉사자의 날’에서 관내 우수 사회공헌기업으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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