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7일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롯데하이마트배 피파23 토너먼트' 게임대회를 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13일간 참가 신청을 받았다. 약 770개 팀이 접수해 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는 서울 송파구 메가스토어 잠실점 1층 '시스기어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렸다. 게임 종목 'EA SPORTS™ FIFA 23(피파23)'은 축구 비디오게임이다. 한 팀에 2명씩 총 29개팀이 참여해 1대1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관련기사
- 새 대표 맞이한 가전양판점 '빅2' 실적 부진 이겨낼까2022.12.15
- "월드컵 TV 매출 늘었다"2022.11.28
- 롯데하이마트, 'IT놀이터' 메가스토어 동탄호수공원점 오픈2022.11.25
- 피파23, 출시 첫주 글로벌 이용자 1000만 명 돌파2022.10.13
이날 우승한 김승주(34)씨와 윤웅종(34)씨는 "색다른 곳에서 같이 게임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참가했는데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은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 피파23 번들'을 받았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무선 헤드셋, 컨트롤러 등 게임 기기와 롯데하이마트 금액권을 시상했다.
손우람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 팀장은 "이제 막 게임에 입문한 고객들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한 결과 축구 게임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체험 행사들을 선보이며 게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