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토스증권에 24시간 외환서비스 제공

해외주식 거래 시간에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 서비스

하나은행이 토스증권과 손잡고 24시간 비대면 외환(FX) 거래를 확대한다.

16일 하나은행은 토스증권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토스증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서울외환시장의 거래는 물론 은행의 환율 고시가 끝나는 심야 해외주식 거래 시간까지 24시간 FX 거래 서비스 및 실시간 역외 시장 환율을 제공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오창훈 토스증권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남궁원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토스증권 등 다양한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향후에도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 다앙한 분야에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