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기준금리 상단 연 4.50%…15년 만에 최고치

12월 FOMC 50bp 인상…연 4.25~4.50% 운용

금융입력 :2022/12/15 08:30    수정: 2022/12/15 08:48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2% 하락한 33966.3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한 3995.32.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11170.89.

미국 연방준비제도.(사진=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노선에 시장은 연준의 통화 정책 전환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면서 주가 하락. CNBC에 따르면 연준은 2024년까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 연준이 지속적으로 목표 물가 연 2% 달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음. 모건스탠리인베스트 짐 카론 "지난 9월 연준이 연 4.6%로 제시했던 2023년 최종금리가 연 5.1%로 바뀌었다"며 "통화 긴축 정책의 가장 큰 이슈"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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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 연방 기금 금리 목표를 50bp(0.50%p) 올린 연 4.25~4.50%. 금리 수준 2007년 12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 내년 최종금리는 연 5.10%에 이를 것으로 보여. 지난 9월 점도표 연 4.60%에 비해 높은 수준. 2024년과 2025년 말의 금리는 각각 연 4.10%와 연 3.10%. 2024년까지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FOMC는 2023년 예상 경제성장률 0.5%로 낮춰. 2022년 근원 인플레이션 중앙값 추정치는 9월 전망치보다 0.3%p 오른 4.8%로 상향 조정.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1% 오르는 데 그쳐 12개월 만의 상승률이 7.1%로 떨어지면서 예상보다 소폭 상승.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6%. 연준은 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