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인공지능 기업 네패스(대표 이병구)의 디지털 교육브랜드 '코코아팹'이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는 방학 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 캠프다.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
네패스 코코아팹은 디지털 새싹 캠프의 운영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올 겨울방학 동안 강원, 서울, 경기, 충북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코딩, AI(인공지능) 교육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코아팹은 SW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교육 콘텐츠 약 1800여종을 개발해 무료로 공유하고 있다. SW교사 커뮤니티 '코코아팹 스쿨'을 개설해 4000여명이 넘는 선생님들과 함께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만 3만5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코코아팹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했을 정도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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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난이도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돼 있어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순 프로그래밍이나 딱딱한 기술 그 자체보다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미션과 실습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코코아팹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세상으로의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마련한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올 겨울방학 동안 잊지 못할 경험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