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측이 '로아온윈터2022' 행사를 통해 PC 게임 '로스트아크'의 새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
로아온윈터는 로아온썸머와 다르게 내년에 달라지는 로스트아크의 모습을 공개하는 자리란 점에서 기존 게임팬들의 관심을 더 사로잡을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로스트아크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아온윈터2022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 장소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로, 개발사 임직원을 비롯해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이용자 2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달 초 회사 측은 행사 초대자의 명단을 게임 공식홈페이지에 공개하기도 했다. 초대 명단은 게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연말을 장식하는 로아온윈터2022의 내용은 아직 베일에 가려졌지만, 내년 업데이트 계획과 이용자와 소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용자 대부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규 클래스 뿐 아니라 군단장 레이드 등이 행사날 깜짝 소개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로아온윈터에선 도화가와 기상술사, 길드 공성전 콘텐츠 등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다.
특히 올해 로아온윈터는 금강석 전 디렉터를 대신해 게임을 이끌고 있는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팀장 등이 소통 부분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지난 6월 건강을 이유로 사임한 금강석 전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에게 '빛강선'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이는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콘텐츠 개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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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온은 지난 2020년 12월 첫 번째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최대 동시 시청자 수가 31만명을 넘어서는 등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소통 행사로 꼽힌다. 올해 로아온윈터가 이 같은 기록을 경신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을 위한 로아온윈터2022을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며 "아직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 이용자들에게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