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개발자 양성 위한 MOU 체결

내년 2월부터 4개월 과정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22/12/06 10:11

스마일게이트는 6일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초 판교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업무 협약식을 했다. 행사에는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상무와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에픽게임즈 CI

양사는 이달 중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육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년 2월부터 4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료 시 공인수료증이 부여되며, 개발자로써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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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에픽게임즈 소속 프로그래밍 전문가와 러닝 리소스 및 언리얼 엔진 공인 강사 등과 협력해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커리큘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 X 등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을 개발하던 과정에서 발생한 이슈 분석과 고도화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론과 실무를 학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