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에서 '원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제공

자체 개발한 AI 모션 분석 기술 적용해 댄스 실력 분석

방송/통신입력 :2022/12/13 11:11

KT는 IPTV 플랫폼인 지니 TV에서 '윈밀리언 홈댄스 AI 코칭 튜토리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AI 댄스 모션 분석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의 동작 자세 정보를 추정한다. 강습이 끝난 뒤에는 이용자와 안무가의 댄스 영상을 비교해 동작 유사도와 활동량 등을 평가한다.

KT는 지니 TV 셋톱박스A, 지니 TV 셋톱박스3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과 난이도에 따라 1편당 2천200원부터 4천800원이며, AI 코칭 모드·영상 녹화를 위해 웹카메라 연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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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시청자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양방향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AI 큐레인션으로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 '미디어포털' 지니 TV를 선보이고 골프, 댄스 콘텐츠를 제공했다. 댄스 테마관에서는 관련 TV 프로그램, 영화, 유튜브 인기 영상 등을 통합해 구성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 전무는 "지니 TV가 미디어포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VOD, OTT 등 외에도 다양한 이종 산업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고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양방향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미디어와 AI 기술을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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