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반려동물 케어' 스탠드형 드라이어 출시

반려동물 스트레스 줄여줄 '저소음 모드'도 탑재

홈&모바일입력 :2022/12/12 10:31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스탠드 형식의 헤어 드라이어다.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리를 말리면서 동시에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다.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모발도 쉽게 말릴 수 있다.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 '펫 케어 모드' (사진=신일전자)

반려동물의 건강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펫 케어 모드'를 적용하면 평균 41.8dB(데시벨) 저소음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사람보다 뛰어난 청력을 가진 반려견과 높은 주파수 소음을 감지하는 반려묘를 위한 기능이다. 반려동물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신일의 바람 기술력을 담은 'BLDC(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했다. 조용하지만 강력한 바람이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풍속과 온풍은 각각 3단계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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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가 자유로운 2in1(투인원) 형태로 필요에 따라 스탠드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거치대 높낮이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헤어 드라이어에 펫 케어 모드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의 편의성과 반려동물의 특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제품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