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나라, 1.5주년 맞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신규 던전·무기해방 시스템 추가…접속보상도 풍성

게임입력 :2022/12/09 14:46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9일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제2의나라: 크로스월즈(제2의나라)'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차원의경계 개편, 무기해방 시스템 추가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플레이 횟수는 줄이고 난이도와 보상을 높이는 방향으로 던전 콘텐츠 차원의 경계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 던전 중 1종이 특별 던전으로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특별 던전은 난이도가 높지만 공략에 성공하면 기존 던전 보상에 더해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차원의경계 신규 모드로 타임어택 특별던전이 신설된다. 타임어택 특별던전은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에피소드 던전을 1인 플레이로 즐기는 모드다.

넷마블 제2의나라 1.5주년 업데이트

새롭게 추가된 무기 해방은 3성 무기를 6성 30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총 10단계 해방으로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시스템이다. 최종 단계에 도달하면 더 강력한 전투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5주년을 맞아 넷마블은 개인 서버뿐만 아니라 킹덤(길드) 서버를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 킹덤 서버 이전은 킹덤 마스터가 1인 킹덤 상태로 해당 킹덤 정보를 가지고 서버를 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번 이전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들어간다. 오는 12일부터 예약하면 24시간 이후 자동으로 서버 이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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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넷마블은 내년 2월 2일까지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를 통해 1.5주년 코인을 획득하고, 해당 코인으로 클래식 모터 스쿠터(탈 것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