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이랜드, 삼성전자, P&G 등 브랜드사와 원데이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고 9일 알렸다.
브랜드사는 티몬과 함께 하루 동안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지원 극대화는 물론, 모바일 앱 초기 화면과 로고 영역까지 공동 기획한다. 13일 최초 공개하는 티몬의 브랜드데이는 티몬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해당 브랜드를 인지하고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 전 영역에서 노출과 마케팅을 극대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특정일을 ‘티몬X○○데이(○○는 브랜드명)’로 정하고 플랫폼의 얼굴인 모바일 앱 초기 화면은 물론, 로고 영역까지 함께 기획한다. 또, 해당 브랜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한편, 상품 알림에서부터 소셜 마케팅, 검색포털 노출 지원까지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폭발적인 매출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 효과를 전한다는 목표다.
첫 시작은 ‘이랜드’다. 이날 티몬은 미쏘, 후아유, 스파오 등 이랜드의 핵심 의류 브랜드에 대한 압도적인 특가를 기본으로 대규모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15일에는 ‘티몬X삼성전자데이’, 27일은 ‘티몬XP&G데이’를 선보인다.
관련기사
- 티몬, 메리크리스마스 기획전 개최2022.12.07
- 티몬, ‘2022 티몬투어 베스트어워즈’…인기 여행 상품 최대 32만원↓2022.12.06
- 티몬, 25일 라방서 ‘보홀’ 여행상품 특가 판매2022.11.25
- 티몬, 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TWUC’ 개점2022.11.24
티몬은 ‘데이 마케팅’에 특화된 플랫폼 경쟁력이 새로운 브랜드데이 마케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몬은 최근 ‘몬스터데이’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는 기존의 ‘OO데이’에 브랜드를 더하는 전략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티몬과 ‘브랜드 스페셜데이’를 함께한 유한킴벌리는 올해 티몬에서 기록한 주요 상품의 매출 신기록을 337%나 경신했다. 지난 1일 함께한 오리온 또한 22년 핵심 상품의 티몬 최고 매출을 200% 뛰어넘는 등 성과를 입증했다.
티몬 전구경 마케팅본부장은 “티몬 만의 플랫폼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격적인 형태의 브랜드 마케팅 협업을 시작한다”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라는 파트너의 핵심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