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가 월 7.99달러 광고 요금제를 출시했다.
디즈니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월 7.99달러 광고 요금제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직 요금제 구독자는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전체 콘텐츠 카탈로그와 주요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다운로드, 그룹워치, 쉐어플레이, 돌비애트모스 기능은 이용할 수 없다.
관련기사
- 디즈니플러스, 요금 할인 이벤트…월 2500원2022.09.08
- 디즈니플러스, 중동·북아프리카 16개 나라 서비스 확장2022.06.13
- "디즈니플러스, 수익성 개선할 것…채용은 동결"2022.11.29
- 디즈니플러스, '스타워즈: 배드배치' 시즌2 올 가을 공개2022.05.31
프리미엄 요금제는 광고를 보지 않는 요금제로, 기존보다 3달러 인상된 10.99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요금제 출시와 가격 인상은 디즈니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처다. 디즈니는 지난 분기 스트리밍 부문에서 15얼달러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손실 폭을 두 배 이상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