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자회사이자 데이터베이스(DB) 보안 전문기업 신시웨이(대표 정재훈)는 3분기 클라우드 서비스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매출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신시웨이는 지난 2017년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시작으로 현재 10여 개의 마켓플레이스에서 DB접근 제어와 정형 및 비정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3분기 클라우드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하는 등 매년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
회사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적용 기업 증가 ▲기존 매출처의 클라우드 전환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등으로 국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유일하게 DB 접근제어와 암호화를 서비스하며 경쟁력을 높인 것 등을 꼽았다.
유경석 신시웨이 상무(고객본부장)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수의 클라우드 파트너들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 맺으며 클라우드 DB보안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클라우드개발팀’ ‘클라우드QA팀’ 신설에 이어 내년 ‘클라우드전략기획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및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유 상무는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R&D)과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loud Service Provider, CSP)와의 공동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