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 분야서는 처음으로 영국 정부의 글로벌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 GEP(Global Entrepreneur Programme)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GEP는 영국 국제통상부가 해외 혁신 스타트업의 영국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혁신성과 기술력을 GEP로부터 인정받았다. GEP 미쉘 데이비드슨-존스 총괄은 "영국 세무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시작으로 글로벌도 성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캐나다 최대 규모 연기금, 암호화폐 투자 계획 중단2022.12.08
- 농협은행, 자동로그인 시스템 BM특허 획득2022.12.08
- [미장브리핑] 美 국채 10년물 3%대까지 뚝…S&P500 5거래일 연속 하락2022.12.08
- KB금융, 디지털 전문가 채용 확대한다2022.12.07
자비스앤빌런즈는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영국 현지 법인 설립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상반기 내 영국 지사를 세우고 현지 맞춤형 세무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영국령 국가들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영국 정부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해준 것을 발판 삼아 고객의 부를 증대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