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소프트웨어의 엘든링에 신규 대전(PvP) 콘텐츠 콜로세움이 추가됐다고 유로게이머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든링은 지난 2월 출시된 오픈월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액션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 게임은 누적 판매량 1천600만 장을 넘기며 소울라이크 게임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신에 따르면 림그레이브 북쪽 해안, 케일리드 북쪽 반도, 로데일 남쪽 절벽에 위치한 세 곳의 콜로세움에서 PvP를 즐길 수 있다. 업데이트 이전에도 해당 지형물은 존재했지만, 입장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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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을 서비스하는 반다이남코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개인전 및 팀전 PvP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가 영체를 사용해 2대2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다이남코는 트위터를 통해 "빛바랜 자들은 콜로세움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무료 콜로세움 업데이트에서 함께 또는 혼자서 다양한 결투와 전투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