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최근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인증서를 동시에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윤리경영, 부패방지, 규범준수 및 이와 관련된 리스크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DGB대구은행은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윤리실천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왔다. 또 부패방지·규범준수 리스크 분석과 평가를 실시해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표준협회 인증심사를 거쳐 ISO 37001과 ISO 373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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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DGB대구은행의 ISO 37001 및 ISO 37301 인증 획득을 축하한다”며 “인증을 통해 윤리·준법경영과 더 나아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금융의 핵심 선도자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은 DGB대구은행 전 임직원이 윤리경영 및 규범준수 실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DGB대구은행은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바탕으로 고객 등 기타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더 두텁게 하고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