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퀘스트프로 출시 이후 등 첫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일(현지시간) 메타가 메타퀘스트 프로 업데이트를 진행, 혼합현실(MR) 영상 녹화가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게임 내 액션만 캡쳐 가능했으며, 현실 세계 요소는 검은색 배경으로 보였다. 이용자는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업데이트 설치 후 헤드셋의 '퀵 액션 바'를 올리고 '비디오 녹화'를 눌러 MR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배경 오디오도 추가할 수 있다. 이용자가 어떤 게임을 즐기든 헤드셋 브라우저나 2D 패널 앱의 오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메타퀘스트 프로가 기존 기기보다 4배 더 비싼 이유2022.10.12
- "메타퀘스트 프로, 비싼 만큼 가치 제공할 것"2022.10.12
- 메타, 고급형 VR 기기 메타퀘스트 프로 10월 25일 출시2022.10.12
- 메타퀘스트 게이밍 쇼케이스, 4월 20일 온라인 중계2022.03.31
아울러 메타는 전체 퀘스트 라인업을 위한 몇 가지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호라이즌 홈에서는 더 쉽게 아바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아바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가상 거울도 포함됐다.
또한 메타 퀘스트 모바일 앱에서는 지인들에게 게임 위시 리스트를 보낼 수 있게 했으며, 헤드셋과 콘트롤러 배터리를 볼 수 있게 위젯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