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캐치패션(대표 이우창)이 12월 한달간 '베스트 스니커즈 핫딜' 기획전을 열고 인기 스니커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정판 스니커즈 인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브랜드 스니커즈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스니커즈를 캐주얼한 룩부터 포멀한 수트까지 자유롭게 매치하며 꾸민듯 꾸미지 않은 듯한 스타일리시한 패션도 인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기 브랜드부터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큐레이션 해 소개한다. 글로벌 파트너사의 상품이 실시간 연동되면서 구하기 어려운 사이즈나 색상의 스니커즈도 득템할 수 있다.
고가의 아이템부터 인기 브랜드가 협업한 컬렉션도 선보인다. 발렌시아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아디다스의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발렌시아가x아디다스 트리플 S 스니커즈', 'MM6 메종 마르지엘라x살로몬 테크니컬 스니커즈',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x나이키 스우시 스니커즈' 등이 있다.
캐치패션은 올해 스니커즈 베스트 셀러 톱3를 선정하기도 했다. 고프코어룩 트렌드의 대표 아이템으로 불리는 '살로몬 XT-4 어드밴스 메시 러닝 트레이너스'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패피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 '아디다스 토바코 그루엔',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피터슨 로우탑 스니커즈'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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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패션이 11월 품목별 거래액을 조사한 결과, 슈즈 비중이 전체의 16%를 차지한 가운데 인기 스니커즈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살로몬(10월16일~11월17일)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8%) 거래액이 늘었으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에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편하면서 힙한 룩이 인기를 끌고 있고 리셀, 명품 입문템 등 이슈로 스니커즈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인기 많았던 스니커즈 아이템의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