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정보보호 산업계 주도하에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랜섬웨어 무상지원 사업은 지란지교시큐리티, 안랩 등 정보보호 전문 기업 19개사에서 31개 솔루션을 제공하며, ①이메일보안/모의훈련, ②랜섬웨어 탐지/차단, ③데이터 백업/복구 3종 패키지로 구분해서 지원한다. 패키지 내 솔루션 별로 지원 조건, 사용 기간, 수량 등이 다르며 패키지 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가능하며, 신청 솔루션이 신청 기업에 적합한지 여부는 공급기업과 논의 후에 결정할 수 있다. 솔루션 리스트 및 사업 세부내용은 KISIA 공식 홈페이지 [산업지원-랜섬웨어 대응지원]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랜섬웨어의 경우 감염이 되면 막대한 자산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후 대응 이상으로 중요한 게 사전 예방이다”라며 “중소기업에서 무상지원 사업 내 솔루션을 사용하여 랜섬웨어 침해 사전 예방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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