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취업을 위한 가상 회사 '취준컴퍼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준컴퍼니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오직 취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환경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알리콘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채용 감소와 구조조정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초년생과 구직활동이 활발한 경력 5년차 미만의 주니어 인력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알리콘은 취준컴퍼니 캠페인 1차로 적극적 구직을 희망하는 100명을 내달 7일까지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취준컴퍼니 선발대상에게는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알리콘이 보유한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 전 지점 사용권과 함께 업계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및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다양한 직군의 실무자 코치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강의 수강권과 취업 컨설팅, 웨비나, 실무자 커피챗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로켓펀치를 통해 취업 성공 시 50만원의 취업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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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혜택은 기본적으로 한 달 간 유지되고, 주 1회 이상 로켓펀치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는 등 활발히 구직 활동을 하는 대상자에게 1개월 단위로 지원 혜택이 자동 연장된다. 지원자는 로켓펀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경기 침체가 사회 초년생들에게 가장 먼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취준컴퍼니가 취업성공에 도움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