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전기차산업협회와 전기차 시험인증 업무협약

전기차 산업·기술 공동연구…시험인증 협력 체계 구축

디지털경제입력 :2022/11/29 17:41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지난 28일 한국전기차산업협회(회장 박재홍)와 전기차 산업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 및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은 전기차 산업 분야 시험·평가·인증·검사·기술 및 공동연구, 기술 협력 등을 통해 전기차 산업 기술 발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왼쪽)과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양측은 ▲전기차 산업·기술개발 관련 공동연구 추진 및 기반구축 사업기획 참여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기술지원 협력 ▲전기차산업협회 회원사의 의뢰 시험·인증 업무 협력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국내 전기차 기업 부품 생산 관련 시험·제품인증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전기차 산업의 시험인증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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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과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산업협회와 협력해 국내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기업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고자 미래차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충주에 미래차 전장부품 기능안전·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