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OTT 진흥 논의장 열린다

방송/통신입력 :2022/11/28 17:17

데이터 기반 OTT 진흥방안 세미나가 오는 30일에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최하고 한국OTT포럼이 주관하는 이 세미나는 OTT환경의 디지털미디어 이용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검증기술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OTT 산업에서 이용자의 데이터 수집과 활용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데이터 관점에서 바라보는 국내 OTT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OTT 이용자 데이터 수집과 활용방안이 다뤄진다. 양승찬 숙명여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김종원 SK브로드밴드 SE컨설턴트가 OTT 시청기록 수집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가 디지털 데이터 가이드라인 수립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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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상우 콘텐츠웨이브 본부장, 한창희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이사, 황성연 닐슨코리아 부장, 성윤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 황용석 건국대 교수, 정용찬 KISDI 센터장이 참여한다.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은 “디지털미디어 영역에서도 콘텐츠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은 지속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OTT 업계 현장 전문가, 데이터 전문가, 미디어 학계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OTT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