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고 있는 셀러노트(대표 이중원)는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운영하고 있는 유핀테크허브와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활성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셀러노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쉽다를 이용하는 수입기업 고객들에게 유핀테크허브의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제공하며 안전한 외화 송금 서비스는 물론 이용방법 안내 및 다양한 상황별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23년에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쉽다' 사이트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외화송금이 될 수 있게 양사 간 서비스를 연동 및 고도화할 계획이다.
셀러노트의 '쉽다'는 수입기업의 화물을 직접 책임지고 운송하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로 해상, 항공운송 견적조회부터 화물추적, 통관현황 등 모든 내역을 실시간 트래킹 할 수 있다. 또 IT기반으로 수입운송과 풀필먼트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어 2020년 서비스 오픈 이후 매년 4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관련기사
- 크립토닷컴 "이더리움 32만개 타 거래소에 실수로 송금"2022.11.14
- 당근페이, ‘계좌송금’ 기능 추가2022.09.08
- 쉽다, 상반기 화물량 전년 동기 대비 447% 성장2022.07.11
- 우리은행, 한 지점서 8천억원 규모 외환거래…금감원 검사 착수2022.06.27
유핀테크허브는 2019년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소액해외송금업 등록 인가를 취득했으며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은행 대비 1/10 수준의 수수료로 24시간 이내에 전국 58개국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자금융사업자(PG)로 해외 결제 정산 금액에 대해 KB손해보험의 전자 금융 거래 배상 책임 보험이 가입돼 있으며 2020년 CU 편의점과 연계한 국내 최초 O2O 환전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중원 셀러노트 대표는 "기존 포워딩 서비스를 디지털라이징한 쉽다는 수입운송부터 국내 풀필먼트까지 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1.0단계를 완료했다"며 "이번 유핀테크허브와의 협약을 통해 수입 기업들의 주요 고민 중 하나인 외화송금부터 시작해 인프라, 데이터, 결제까지 무역 거래 전반을 지원하는 디지털 포워딩 2.0단계 '비즈니스 포워더'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